hololive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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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운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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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도쿄도 이타바시구
'''사이트'''

1. 개요
2. 운영그룹·레이블
2.1. 홀로라이브 얼터너티브
6. 방향성 및 성장세
7. 조합 약자
8. 여담
9. 논란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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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ololive 프로덕션은 일본의 cover 주식회사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홀로라이브를 사용하여 활동하는 cover 주식회사 소속의 버츄얼 유튜버기획사를 지칭하는 이름이다. 참조(일본어).
'ホロのぐらふぃてぃ'(홀로노그라피티)라는 3D 일상물(?)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업로드된다.리스트 최근 리스트가 비공개되고 절반에 가까운 호로그라 영상이 갑자기 비공개 처리되었는데, 이것도 저작권 관련 소동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는 불명.
hololive공식 유튜브에【애니】혹은【アニメ】라고 붙은 영상이 호로그라영상이다. 스마트폰 유튜브 어플로 보면 스토리 기능으로 간단한 대화(やり取り)를 하는영상이 있는데 애니메이션이 언제공개되는지 알려준다.(호로그라 예고편 이라고 생각하면된다.)
'HOLOSTARS'라는 같은 cover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남성 Vtuber 사무소가 있는데 2019년 12월 2일자로 'hololive 프로덕션'으로 통합되었다. 소속 멤버의 서포트 강화를 위한 조치로 프로덕션이라는 큰 틀이 생겼고, 그 안에는 여성 Vtuber 사무소 'hololive'와 남성 Vtuber 사무소 'HOLOSTARS', 음악 레이블 '이노나카 뮤직'으로 세분화 되어있다.
또한 hololive는 아이돌 소속사임을 표명하고 있으며, 소속 멤버들을 아이돌이나 탤런트로 소개하고 있다. 각 멤버의 노래는 불러보았다 모음 이나 각 채널의 노래 방송을 참고하자.
2020년 1월 24일(금)에는 최초 라이브 이벤트 논스톱 스토리를 개최하였다. hololive 4기생을 제외한 전원이 참여하였고, 직관 관객은 1만명이였으며 인터넷 방송은 니코니코 동화에서 티켓을 판매했다.
2020년 12월 21일(월)과 22일(화)에 총2일간 개최되는 2번째 라이브 이벤트 예정이 잡혀있다. 주관은 COVER, hololive production, hololive이며, 특별협찬은 부시로드이다. 스테이지1이나 2에만 출연하는 VTuber가 있으며, 1, 2 둘다 출연하는 VTuber도 있다. 키비주얼(#)과 페스티벌 사이트 소개에서 나온 바로는 hololive 5기생 맴버는 빠져있다.

2. 운영그룹·레이블





'''여성 VTuber 그룹'''
'''남성 VTuber 그룹'''
'''음악 레이블'''

2.1. 홀로라이브 얼터너티브



VTuber 프로덕션 홀로라이브에 소속된 그녀들의,

같으면서도 다른, 혹은 다르면서도 같은...

그런, 아주 약간의 또 다른 가능성.

이것은 어쩌면 존재할지도 모르는 '''"어떠한 세계를 그려낸"''', 이세계창조프로젝트입니다.

있었을지도 모르는

가능할지도 모르는

그런 가능성이 현실이 되는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자아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 기재된 소개문구

공식 홈페이지
공식 트위터
2021년 2월 17일 개최된 오프라인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대형 프로젝트로서 홀로라이브가 가진 세계관을 활용한 MV기획이다.
얼터너티브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공식 만화가 트위터에 연재될 예정이다.
CEO인 타니고 모토아키는 홀로라이브의 본격적인 미디어 진출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직접 트위터나 각종 매체를 통해 하는 말들을 보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대하는 바가 굉장히 큰 것을 알 수 있는데 '''첫 공개된 짧은 PV 영상의 높은 퀄리티'''가 이를 확실히 드러내준다.[1]
해외에서는 벌써 공식 PV 영상에 지나가는 배경이 그냥 그럴듯한 판타지 배경이 아니라 각 라이버들의 설정이나 장면간의 관계를 생각한 디테일이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PV에 사용된 곡은 홀로라이브 EN 소속의 모리 칼리오페가 직접 부른 것이다.

3. 전속 멤버





4. hololive 해외




5. HOLOSTARS




6. 방향성 및 성장세


2019년 후반기에서 2020년 내내 걸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거치면서 현재 대선배 키즈나 아이, 카구야 루나 이래 "대성공한 버츄얼 유튜버"의 잠정적 기준으로 취급받고 있는 유튜브 100만명 이상 구독자수를 넘긴 전속멤버를 가장 많이 보유한 프로덕션이다.
그 중에서 한 때 선두를 차지하고 있던 시라카미 후부키의 경우 유튜브 이외에도 중국팬덤에서 별도로 백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는 있었지만, 역시나 중국의 특수성 에 기댄 면모가 컸던만큼, 기존에 키즈나 아이의 중국 팬덤과 비교했을 때 성장세나 사업적 특성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런데, 원래 장기적 프로덕션 기획 상 의도되었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2] 결과적으로 2019년 중후반에서 2020년에 걸쳐 홀로라이브 전속의 특정 멤버들이 유튜브에서 바이럴한 인기를 끌며 기존의 V튜버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글로벌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더 이상 일본만의 특유한 문화매체라기 보다는 유튜브라는 매체를 통한 세계적인 보편성을 갖춘 엔터테인먼트 매체로 거듭나고 있는 중.
즉, 현재 서양권에서도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각종 V튜버 프로젝트[3]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은 2020년 한 해 동안의 홀로라이브의 성장세라는 것은 매우 분명하다.
이러한 성장세의 직접적인 공신은 역시나 부정할 수 없이 이누가미 코로네, 그리고 키류 코코 두 V튜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누가미 코로네의 홀로라이브의 클립영상(키리누키)들이 영어로 번역된 이래 엄청난 서양의 팬들이 몰려들게 되었고, 이는 유튜브에서 홀로라이브 영상클립을 번역하는 집단의 수 그 자체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불러왔으며, 이는 다시 역으로 홀로라이브 번역영상의 수를 더욱 늘리면서 서양인들 및 기타 해외팬들 사이에서 홀로라이브의 노출도가 극적으로 높아지는 긍정적 피드백 현상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식으로 이누가미 코로네를 통해 깔린 판 한 가운데서 2019년 12월에 데뷔한 키류 코코는 서양인[4]으로서 일본의 V튜버로 활약한다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일본의 V튜버 매체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해외 팬들에게 큰 화제성을 지닌 인물이 되었고, 이는 전반적으로 해외팬들에게 어필할만한 매우 강렬한 개성을 지닌 멤버들의 구독자 수의 엄청난 성장세를 불러옴과 동시에 그 외의 멤버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홀로라이브 전속멤버 전체의 구독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통계적으로 홀로라이브 초창기에 해당하는 2018년에서, 대략 3기생까지의 2019년 여름까지의 기간 동안 홀로라이브 멤버들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이 분야에서 직접적인 라이벌에 해당되는 니지산지의 구독자들의 양상에 비하여 그다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중국한정으로 독보적으로 인기가 높은 시라카미 후부키를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소소한 성공이라고 볼 수 있는 30~50만명 선에서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나, 앞서 대략 설명한 과정을 거치면서 홀로라이브의 팬덤은 극적으로 불어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해외의 팬" 그 자체가 매우 높은 빈도로, 중요하게 언급되는 대상이자 홀로라이브의 방송의 주요 네타가 되었으며, 아예 그 거대한 팬 집단을 일컫는 '''"카이가이니키 (海外ニキ)"'''라는 용어가 만들어졌다.
2020년초 정도를 경계로 이전 방송과 현재 방송을 비교해보면, 전자의 경우 외국인 팬들의 존재는 언급, 관심조차 드물었던 반면, 2020년 중반 이후로는 '''"(1) 해외의 팬들에게 어필하여 (2) 유튜브 노출도를 늘림으로써 (3) 일본의 한정된 시장을 뛰어넘어 (4) 보편적 인기를 얻는 것이 성공의 비결"'''임을 방송하는 멤버들 거의 전원이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는 듣기 힘들었던 용어 중 "카이가이니키" 이외에도 "키리누키"가 요즘에는 매우 자주 언급되는 것이 그러한 추측을 할 수 있는 정황 중 하나. 멤버들이 재미있는 모습을 보이거나 망신을 당하는 코믹한 상황에서 "키리누키 되어버려!" "이거 키리누키로 나온다!" 등이 최근 자주 등장하는 네타 중 하나다.
애써 공부하여 어색한 발음이나마 해외팬들에게 감사를 하고, 어떻게서든 소통하며 어필하기 위해 일본인 V튜버들의 입에서 일상적으로 영어회화가 시도되는 현재의 모습은 2018년에서 2019년 사이 기간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성장세 및 예상치 못한 성공은 당연히 기업으로서 홀로라이브/커버의 경영진의 눈에 띄었음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결과적으로, 이 문서의 논란 항목에서 언급된 중국발 문제를 계기로 홀로라이브가 사실상 중국에서 손을 떼는 시점에서는 기존에 그리고 있었던 기업전략 자체가 완전히 변한 것으로 보이는데, 달리 말하자면 굳이 더 이상 중국인 팬들에게 고역을 치루면서도 중국시장에 매달릴 필요가 없이 더 넓은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부분이 최대의 라이벌인 니지산지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니지산지 또한 어떻게해서든 홀로라이브의 성장세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홀로라이브 브랜드가 "카이가이니키"들 사이에서 굳게 정착했음을 확인사살한 결정적인 한방은 홀로라이브 EN의 런칭, 그리고 '''데뷔한 지 얼마 안 되는 신인 EN 멤버 가우르 구라가 기존의 모든 멤버들을 뛰어넘어 기록적인 시간 내에 최초로 100만명 유튜브 구독자를 달성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EN 멤버 가우르 구라는 '''데뷔한지 불과 한 달만에 백만명의 구독자를 달성했는데, 이는 해당 시점에서 지난 2년 내내 활동해온 JP멤버들 중 단 한 사람도 도달하지 못한 구독자 수다.''' 이러한 성장세는 애니, 망가, 게임처럼 "취향의 갈라파고스화"의 위험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던 일본계 V튜버 기업인 홀로라이브에게 내수시장에만 의존하는 것은 상책이 아님을 알리는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할 수 있다.
가우르 구라의 인기가 특히나 의미심장한 이유는 또 있다. 2018년도 키즈나 아이의 등장이래 초창기 3D모델 위주의 모션캡쳐, 렌더링 영상 위주였던 상황에서 키즈나 아이는 최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V튜버가 되었고 시장을 선점하는데 성공하면서 100만명을 돌파, 이후 중국시장에 어필하면서 복수의 채널을 합쳐 현재 3백만명 이상의 구독자수를 보유한 대형 기획이 되었다. 이러한 초창기 인기는 카구야 루나 및 몇몇 V튜버들의 잠정적인 성공까지는 유지가 되었으나 이후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하여 짧은 전성기를 마감하고 전반적인 침체,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반면, 보다 저렴한 운영비 + 적은 필요인력 + 훨씬 높은 빈도의 방송 등 가성비가 높은 2D라이브 위주의 V튜버들의 시대가 바로 뒤이어 찾아왔는데, 이러한 양상은 시청자들에게 보다 일상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양질의 V튜버 수를 크게 늘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반면, 2D라이브의 특성 상 방송컨텐츠는 주로 잡담/일상토크, 가라오케(우타우), 게임방송, 그리고 V튜버들간의 상호 게스트 출연(콜라보) 등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초기 V튜버들이 거의 전적으로 일본인들이다보니 언어장벽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보고 즐길만한 풍부한 표현력의 고퀄리티 3D V튜버들에 비해 2D라이브 V튜버들은 점점 해외팬들에게는 일단 접근이 어려웠고, 게다가 기획영상의 성격이 강했던 3D 방송에 비해 사실상 여타 인방과 내용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보니 더더욱 관심을 끌기가 힘들어진 것이다.
당연히 세계인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다보니 키즈나 아이, 카구야 루나, 과거의 '4천왕' 등의 구독자 수를 제대로 따라잡는 2D V튜버들이 극히 드물었고, "이제는 재미가 없어서 안본다"면서 3D V튜버들을 디스하면서도 정작 시청자들에게 더욱 어필한다는 2세대 2D V튜버들 중 눈에 띌만한 성공사례는 아예 없다시피 하니 전반적으로 "V튜버계의 거품이 빠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홀로라이브의 성공은 2D라이브 V튜버들에게도 세계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고, 홀로라이브 EN의 런칭 및 가우르 구라의 성공은 '''"1세대 3D V튜버들을 통해 관심을 갖고있던 해외 팬들이 어디 사라진 게 아니라 여전히 기다리고 있었음"'''을 생생하게 증명한 사례가 되었다. 즉, 일본의 기업들이 3D V튜버들의 몰락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점점 내수 기반으로만 도피하고 있었으나, 과거에 키즈나 아이나 카구야 루나 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해외팬들은 언어장벽을 뛰어넘어 다시 관심을 갖고 시청할 만한 컨텐츠를 줄곧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우르 구라는 '''2D라이브 기술 기반 V튜버로서 과거 3D V튜버들 전성시대에 준하는'''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이니, 단순히 홀로라이브 선배들만 제친 것이 아니라 경쟁사의 모든 2D라이버들도 제쳤으며, 중국 1개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시라카미 후부키 이래로 전 세계 기준으로 2번째로 100만명 구독자 수를 넘었고, 유튜브 기준으로는 2D라이버로는 세계 최초이며, 동시에 200만명도 돌파하면서 V튜버 시장이 아직 죽지 않았으며, 제대로 세계시장을 공략한다면 아직도 훨씬 더 성장할 수 있음을 보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2021년 2월 초순 현재

  • 가우르 구라: 224만 이상
  • 이누가미 코로네: 134만 이상
  • 시라카미 후부키: 126만 이상
  • 우사다 페코라: 126만 이상
  • 모리 칼리오페: 111만 이상
  • 호쇼 마린: 110만 이상
  • 미나토 아쿠아: 107만 이상
  • 아카이 하아토: 102만 이상
  • 아멜리아 왓슨: 102만 이상
  • 키류 코코: 100만 이상
상기 10인이 100만명을 돌파한 상황에 홀로라이브 유튜브 메인채널 또한 100만 유튜브 구독자를 넘겼다. 특히 가우르 구라는 '''V튜버계 최고의 성공신화 키즈나 아이에 근접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데뷔 반년도 안 지난 2021년 2월에!'''
또, 상기 멤버들 이외에도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2020년까지는 거의 정체된 성장세에 있던 대부분의 멤버들이 50만을 돌파, 50만~90만 사이에 다양하게 포진하게 되었으며, 최초 멤버들로 개성이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에 인기가 저조한 편이었던 1기생 멤버들 또한 오래동안의 정체상황에서 벗어나 천천히나마 꾸준하게 구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와 세계팬들의 막강한 힘을 보여준 또 다른 대표적인 사례가 산전수전 다 겪은 호시마치 스이세이 -- 독립 V튜버로 시작해 저조한 인기에 고생하면서 이노나카 뮤직을 거쳐 홀로라이브로 넘어온 후에도 그냥저냥한 수준에 머물러 있던 호시마치 스이세이는 소위 "스이코패스 영상"들이 영어로 번역되며 세계팬들에게 노출된 이래 최근 70만명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평범한 인기수준의 초창기 멤버들 중에서 이런 극적인 성장세를 보인 호시마치 스이세이, 사쿠라 미코 두 명의 공통점은 다른 초창기 멤버들에 비해 영어로 번역된 키리누키 영상들이 매우 많다는 점. 그에 비해 이렇다하게 눈에 확 띄는 번역영상들이 없는 멤버들은 훨씬 약한 기세로 성장하고 있음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비슷한 사례로 오오조라 스바루가 있다. 2기생 중 유일하게 어느 정도 규모의 팬덤을 확보하고 있던 미나토 아쿠아와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저조한 인기의 2기생들 중에서도 오오조라 스바루는 일본 내수시장의 취향에는 어울리지 않는 "특이한 캐릭터"성으로 인해 초약체에 머물러 있었다. 2018년 데뷔 이래 1년의 기간동안 간신히 10만명을 넘기며 2019년 말까지 불과 12만명 선에서 머물러있던 상황에서, 일본 내수시장의 취향에서는 그저 '특이 캐릭터'였을 뿐인 스바루가 영어 키리누키를 통해 해외팬들에게 제대로 꽂히면서 2020년 초부터 막강한 성장세를 보인 것을 상기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기존의 몇몇 인기멤버들 이외 나머지 멤버들은 걍 듣보잡 취급하며 일본과 비슷한 취향을 보이던 한국 팬덤에서야 오오조라 스바루의 인지도가 여전히 높지는 않지만, 유튜브를 통한 해외팬덤에서의 스바루의 위상은 2020년 동안 그야말로 수직상승을 보였으며, 현재 70만명을 돌파했다.
내수시장에서의 낮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카이가이니키들에게 어필할만한 확실한 개성이 있는 멤버들이 202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한 이런 사례는 '''스바루나 스이세이 등 한 두명의 고립된 사례가 아니라 0기에서 EN, ID까지 그야말로 도처에서 발견이 되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어디에서도 확실한 팬덤을 형성하지 못하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던 ID 멤버들조차 페코라의 성장세 -> 페코라-무나 콜라보 -> 무나, 이오피, 리스 등 ID멤버들의 해외 노출도 상승의 효과를 제대로 보면서 현재 성장세에 있으며 성공적인 2기생 런칭까지 이어갔다. 실제로 구독자수 통계 그래프에서 무나를 위시로 한 ID멤버들의 구독자 수 그래프 각도가 더 꺾이는 그 시점이 바로 짐작할 수 있듯, 페코라-무나의 마인크래프트 방송 시리즈 및 콜라보가 발생한 시기다.
홀로라이브는 아주 제대로 '''덕중덕은 양덕'''이라는 격언을 실감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5]중국과의 트러블이 있었던 탓에 다소는 타격이 있을 듯 보였으나 타격은 커녕 서양팬들의 압도적 화력 덕분에 오히려 중국 논란 이전보다 나날이 떡상하는 중이다. 그래서일까... 홀로라이브 V튜버들이 레딧의 r/hololive에 가입하고 있으며, 레딧의 서양식 밈들이 V튜버 방송에서 소개되며 새로운 네타거리로 정착하였고, 커버의 CEO인 YAGOO는 서양팬들 사이에서 "베스트 걸(...)"로 자리를 굳혔으며, YAGOO 본인이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활동을 시작하고 영어로 서양의 팬들에게 감사를 보내는, 시대적 격변이 발생하고 있는 중. 거창하게 붙인 첫 라이브의 컨셉, "멈추지 않는 홀로라이브"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세계적 악재가 가득했던 2020년이 홀로라이브에게만큼은 기적의 한 해가 된 셈.


7. 조합 약자


멤버가 많아지다 보니 조합 약자가 서서히 생기고 있다.
일본 홀로라이브 비공식 위키 중 콤비 및 유닛 목록
  • FAMS
시라카미 후부키, 나키리 아야메, 오오카미 미오, 오오조라 스바루
  • OKBR
네코마타 오카유, 이누가미 코로네, 시시로 보탄, 유키하나 라미
  • SMOK
오오조라 스바루, 오오카미 미오, 네코마타 오카유, 이누가미 코로네
  • 바카타레코
시라카미 후부키, 시라누이 후레아, 츠노마키 와타메

8. 여담


  • 2021년 2월 24일 기준 가장 많은 (10명)[6] 골드 버튼 수여자가 소속된 VTuber 전문 MCN이다. 반대로 가장 많은(96명)[7] 실버 버튼 수여자가 소속된 VTuber 전문 MCN은 경쟁사인 니지산지이다.
  • 니지산지 등에 비해 2차 창작에 대한 지침이 굉장히 빡빡한 편인데, 위에서 말한 대로 멤버들을 아이돌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 CEO는 타니고 모토아키(谷郷元昭)가 본명인 YAGOO인데, 공식 프로필 사진에서 짓고있는 표정 으로 인해 옆동네의 이와나가와 타츠미와 마찬가지로 동네북 밈으로 많이 사용되어지는 중이다. 홀로라이브 이전에는 위치 기반 정보검색 앱을 운영한 적이 있다.
  • 시라카미 후부키를 디자인한 일러스트레이터는 벽람항로에서 카와카제라는 캐릭터를 그렸는데, 이 캐릭터 생긴 것이 시라카미 후부키와 붕어빵급으로 닮은지라 네타가 됐었다. 그런데 벽람항로와 공식 콜라보레이션이 2019년 11월 9일에 확정되어 이 둘이 만나는 상황이 나온다.
  • 월드오브워쉽과 콜라보를 한다. 0.9.5 패치때 시라카미 후부키와 호쇼 마린의 함장이 출시될 예정.
  • 여담으로 CEO의 YAGOO라는 애칭의 근원지는 2기생인 오오조라 스바루로, 어느 회사나 다 그렇지만 사장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이름을 넘어서 이쪽은 그게 별명이었던 모양.[8] 근데 그걸 처음으로 스바루가 부수고 YAGOO라고 부르자 사원이라 할 수 있는 다른 탤런트들도 부르기 시작했다.

9. 논란


  • TETRIS 99모여봐요 동물의 숲닌텐도 사의 작품으로 방송도 많이 했었는데 사실 이 때까지 했던 방송들 전부가 닌텐도 사에 대한 저작권 위반이었다.[9]의외로 간과하기 쉬운 것이 단순한 개인방송인이 아닌 엄연히 하나의 법인에 소속된 맴버들이기에 스트리밍에 있어 닌텐도의 정책에 위반된 것, 이로 인해 논란이 터지면서 홀로라이브는 이에 대해 사과문을 공지하며, 이후 닌텐도 사와 전면계약체결을 시도 했고 2020년 8월 1일에 닌텐도 사와 전면 계약 체결이 되면서 합법적으로 방송이 가능해졌다.[10]
  • 5기생들이 직업비하를 해서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는데 현재는 어느 정도 진정되고 잠잠해진 상태.[11]
  • 운영진의 기획이나 기술력, 소속 아이돌들에 대한 멘탈케어, 근태관리능력이 타사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종종 올라온다. 후술할 중국과의 트러블에서 이게 제대로 터졌고 이후에도 당사자중 하나인 키류 코코는 끝없는 고통에 시달려야 했으며 이는 21년 2월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시점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 요조라 멜이 자신의 메니저에게 수개월간 성희롱을 당한 건이나, 갑작스러운 디자인 변경으로 모모스즈 네네의 오프라인 라이브 참가는 물론 신년의상과 3D 모델링까지 죄다 취소 및 연기되는 등 수십~수백만 구독자를 다수 보유한 어엿한 메이저기획사 치고는 부실하고 나사빠진 운영이 지속적으로 터지는 중, 예전에 오오조라 스바루의 2주년기념 3D 방송이 5개월 가까이 미뤄지다 결국 취소된 일화는 거의 전설로 남아있다. 컨텐츠의 퀄리티야 팬심으로 커버치고 정말 좋은 작품이 나오기도 하니 넘어간다 해도 소속 아이돌들의 멘탈케어 관련으로는 끝없이 잡음이 새어나오고 가끔은 큰일이 벌어지기도 해서 문제.

9.1. hololive 키류 코코-아카이 하아토 대만 언급 논란



2020년 9월 말 hololive 소속 키류 코코와 아카이 하아토의 대만 관련 언급으로 일어난 일련의 논란을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hololive 키류 코코-아카이 하아토 대만 언급 논란 문서를 참고할 것.

9.2. hololive CHINA 해산 결정




10. 관련 문서



[1] 여담이지만 PV에서 페그오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사람이 많았는데 정말로 관련 인력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공개후 하루만에 페그오의 PV에 쓰인 곡들을 영상에 합성한 패러디가 양산되었다. 같은 제작기반에 재생시간과 연출까지 비슷하다보니 상당한 싱크로율을 보인다.[2] 여러가지 정황증거로 볼 때 커버에서도 예상치 못한 급성장이었을 가능성이 높다[3] 아직 홀로라이브나 니지산지와 같은 기업적 V튜버 사업이 없는 서양의 환경에서는 독립 V튜버였음에도 최근 1백만명을 달성한 Nyanners가 대표적인 경우[4] 동양계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미국인[5] 양덕의 행동력과 충성심은 모두가 아는 바이고 인구수역시 전체적인 서양권으로 보면 중국과는 비교가 안 된다.[6] 일본 멤버 7명, 영미권 멤버 3명[7] 일본 멤버 94명+인도네시아 멤버 1명+한국 멤버 1명[8] 스바루가 설명할때 YAGOO라고 불러서는 안되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한 적이 있다.[9] 닌텐도 사에서 공식적으로 허용하고 있던 버츄얼 기업은 니지산지(이치카라)가 유일했다.[10] 이것과 비슷한 이유인지 캡콤 역시 오오카미 미오에게 저작권 신고를 넣기도 했고, 키리누키를 보면 과거 몬스터 헌터 월드의 실황이 진행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원본 아카이브를 보려고 하면 모두 내려가있다. 캡콤 게임들의 실황이 딱히 추가로 올라오지 않는 걸 보면 캡콥과는 별다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듯 보인다.[11] 엄연히 공식적으로 해당 문제에 대한 사죄글은 작성이 되어 있으며, 팬들 역시 잘못한 것은 비판해야하지만 필요이상으로는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해당 논란에 대해서는 홀로라이브 전속맴버의 5기생으로 들어가면 하이퍼링크가 걸려있다.